티스토리 뷰

반응형

 

 

사실 우리가 강남을 가도 뒤쪽을 잘 안 가는데

언덕을 헐떡이며 올라오면

한적한 강남의 다른 얼굴을 만날 수 있다.

 

 

 

파파야 리프 바로 앞에 있는 카페이다.

걸어서 한.. 2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사실 다른데 가려했는데..

너무너무 더워서 이곳으로 고고고

 

원래 정문이 있는데 

지금은 공사 중이라

왼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이 코알라 같은 게

이 카페 캐릭터인가 보다.

 

내가 갈 때까지만 해도 사람이 반 정도밖에 없었다.

하지만 나올 때는 아주 바글바글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층고가 높고 천장이 탁 트인 걸 좋아하는데

이 카페가 거기에 딱 부합한다.

 

천장이 높고, 채광이 좋아서

답답하지 않다.

 

 

 

이렇게 테라스도 있지만

담배 피우는 사람이 많아서 패스

 

 

한쪽 벽은 이렇게 풀(?) 벽으로 되어있다.

내가 알기론 이 벽을 엄청 비싼고 관리도 어려운 걸로 알고 있는데

주인분이 식물을 아주아주 사랑하시는 게 느껴졌다.

 

 

 

티라미슈 7,000원이다.

일반 티라미슈랑 다른 게 생겼다

근데 맛있다.

 

저 주변에 뿌려진 가루가 되게 맛있었다.

 

 

 

난 라테 친구는 밀크티!!

여기는 바빠서 무조건 일회용 잔에 나간다.

 

물론 카페가 예쁜만큼

가격은 사악하다.

스타벅스보다 비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커피맛이 괜찮아서 인정

라테아트도 해주는 걸로 봐선

일반 아르바이트가  아닌 바리스타가 하는 것 같다.(개인적인 추측)

 

 

근데 규모가 너무 크고 바빠서

분명 내가 처음 들어올 땐 다들 웃고 있었는데

우리가 갈 때쯤 보니

모두 힘들어 보였다...ㅠㅠ

 

힘을 내요.. 여러분..

 

 

분위기도 좋고

환기도 잘되니까

한번쯤 가보시기를!!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