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컬러 전시회: BVLGARI COLORS

 

불가리 칼라 전시회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가람 미술관이랑 헷갈리면 안 됨 ㅎㅎㅎ

완전 반대이기때문에 체크체크!!

여기서 바로 한층만 올라가면 된다.

나는 전시회를 개최한지 2일째인 날 갔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 어수선했다.

심지어 평일에 갔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

 

그리고 슬픈소식은..

내 폰은 아이폰 11 pro인데..

내 핸드폰 기종과 갤럭시 10 은 오디오 지원이 안된다고 한다 ㅠㅠㅠㅠㅠㅠㅠ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본인들이 전시를 진행한 지 지금 2일째라.. 미흡한 점이 많다며.. 죄송하다고 했다.

그래서...

난 그냥 나의 주관에 따라 쭉~~~ 전시를 봤다.

LG에서 협찬했는지

디스플레이는 모두 LG로고가 엄청 쓰여있다 ㅎㅎ 

역시 가전은 LG인가

 

방은 총 3개로 나뉜다.

붉은 방, 푸른방, 그리고 초록색 방이다.

 

1. 붉은방

루비로 된 보석이 주를 이룬다.

불가리 하면 역시 뱀

뱀 모티브 팔찌 겸 시계가 많이 나온다.

디테일이 정말.. 왜 명품인지 알게 해 준다.

 

 

2. 푸른 방

푸른 방은 주로 사파이어, 터키석들로 이루어진 주얼리이다.

사실 진짜 터키석은 보기 힘듦 보석이다.

이렇게 보다니 너무 신기하고

개인적으로 터키석이 내 탄생석이라 더 유심히 보게 됐다.

 

 

역시나 뱀 팔찌 또 등장

뱀 무늬를 봐라..

저 디테일 어쩔 거냐며..

목걸이의 금속세공술도 가까이 서보면 입이 벌어진다.

 

 

이건 그림 같지만 가까이서 보면 광택이 나는 실로 된 것들은 캔버스에 꿰매어서 만든 거라..

굉장히 오묘한 느낌이 든다.

 

이건 여러 도자리를 녹여서 붙인 작품이다.

그리고 입장할 때 주는 돋보기 같은 건데

이걸 들고 파란 방을 서성이면 안내원이 나타나서 사용법을 알려준다.

어떤 기둥 같은데 올려놓으면 디스플레이가 작동한다.!

 

3. 초록 방

초록 방은 주로 에메랄드로 만든 주얼리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다이아몬드보다..

에메랄드가 더 예쁜 것 같다.

내 맘속 1등 보석

뱀 또 등장 ㅋㅋ

뱀 입을 자세히 보면 시계이다.

그리고 아까랑 다른 디테일의 뱀 무늬를 보라

저 빤짝이는 건 다 다이아몬드이다.

 

이건 눈부분을 루비로 장식한 뱀 팔찌이다.

 

 

이번 전시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브로치이다.

나는 보석으로 꽉꽉 찬 작품보다 

약간.. 여백의 비가 돋보이는 게 더 예쁜 것 같다.

그리고 저 꽃잎을 봐보세요..

진짜 어떻게 보석을 저렇게 만들 수 있죠?

너무너무 맘에 들어서 여러 장 찍었다 ㅎㅎ

역시 또 뱀!

얼굴은 다이아몬드이다.

 

전시를 다 보면 퀴즈를 푸는데

퀴즈답은

3번이다!!

 

정답을 맞히면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ㅋㅋㅋㅋ

 

그리고 3 가지 색으로 된 육각형 종이는

기프트 샾 옆에 작은 공간이 또 있는데

거기서 사용하면 된다.

 

그걸로 벽을 비추면 새로운 무늬를 찾을 수 있다.

초록색은 선풍기 날개 같은 무늬

빨간색은 뱀무늬

 

파란색은 뱀 머리 무늬 

 

 

그리고 장갑은 필수!!

입장할 때 주니까 걱정은 노노

 

 

 기프트 샾은.. 크게볼껀없고 

생각보다 비싸다..

텀블러는 쫌 맘에 들었는데..

집에 너무 많아서 패스

 

 

이건 골프공인데.. 

색이 너무.. 너무.. 원색이라.. 패스 ㅎㅎ

 

이건 자석인데

오우.. 15,000원이다..

5천 원이면 샀을 텐데..

그래서 또 패스 ㅎㅎ 

 

 

 

안전한 관람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