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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즘 핫한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 대한 리뷰이다.

 

나는 솔직히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런 걸 기대했는데

 

제목과 다르게 그런 따뜻한 느낌은 사실 없다.

 

밑에 적은 글은 스포가 있습니다.! 

 

 

 

우선 주인공이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자살하려고 하는 딱 그 순간

삶과 죽음의 경계인 도서관으로 가게 되는데

 

여기서는 현실의 시간이 멈춰있다.

(사실 작가도 엄청난 우울증에 시달렸는데,  그래서 대체로 이 작가의 글은 우울이 기본적으로 깔려있다.)

 

여기서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고민

 

내가 만약 지금 선택이 아닌 다른 선택을 했었더라면

나의 인생을 어떻게 바뀌었을까?

 

이걸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여기서 진정 만족하는 삶을 찾으면

영원히 그 삶에서 살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하지만 만족하지도 행복하지도 않으면

바로 다시 이 삶과 죽음의 중간에 있는 도서관으로 돌아오게 된다.

 

여기 주인공 노라는 

수영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 보는 경험도 해도고

노래를 계속해서 유명한 록가수도 되어보고

썸 타던 의사 선생님이랑 계속 잘돼서 중산층 이상의 평범한 부인도 되어보지만

 

결국 결론은

지금 삶이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삶이라 것을

깨닫고 

도서관이 무너지면서 현실세계로 돌아온다.

 

현실세계에서 자살하려고 했던

먹던 약을 다 토하고, 옆집에 도움 요청을 하면서 위기를 모면한다.

 

한마디로

현실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 된다는 내용이다

 

솔직히 반 정도 읽다 보면

아 결론이 현실 삶에 만족할 것 같은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였다. 

 

 

하지만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본 일은 

소설로 만나게 되니

다시 한번 내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노라를 책을 너무 좋아해서 도서관으로 표현됐지만

중간에 만난 시간여행자는  비디오게임방이라고 한다.

 

나는 과연 저런 상황이라면 어떤 공간으로 가게 될까?

그리고 누가 그곳에서 나는 맞이해줄까.

 

 

내가 가게 된다면

나는 따뜻하고 포근한 카페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가 나를 맞이해 줬으면 좋겠다.

 

그들과 함께라면

삶과 죽음의 경계라 할지라고

마음이 따뜻할 것 같다.

 

 

여러분들은 어느 공간에 누가 있으면 좋겠나요?

제 친구는 지금 사는 집에서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반려견이 자길 맞이 주면서

따뜻한 말로 "널 기다렸어"라고 해줬으면 좋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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