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무라세 다케시 지음 / 김지연옮김

요즘 인스타나 서점에서

계속 홍보를 하고 있길래..

결국 광고에 넘어가서 구매완료

작가는 일본 작가인 무라세 다케시인데..

다른 작품들은 사실 한 작품도.. 본 게 없었다.

굉장히 슬프다해서

마음에 준비를 단단히 하고 읽기 시작!

 

저는 쿠팡회원이라..

로켓배송으로 하루만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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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스포가 되니까 최대한 책 내용은 적지 않겠다.

사실.. 엄청 슬프다고 했는데.. 읽다 보면 슬플 느낌이 와서.. 나에겐 별로 슬프지 않았다.

특히 당신에게는.. 슬프기보다 조금 무서웠다.

왜냐면 남자 학생이 여자 누나를 1년 4개월간 몰래 쫒아다니는데.. 

나는 이 부분이 순수하게 안 느껴지고 스토커같이 느껴져서...

내가 이 세상에 너무 찌들었나 보다..

 

 

마지막 남편에게는

이 기차의 기관사였던분의 아내 이야기인데

4가지 에피소드 중 가장 괜찮은 에피소드인 것 같다.

 

같이 본 다른 지인은 너무너무 슬펐다는데..

저는.. 그냥 그랬어요. 

 

책은 어렵지 않고 술술 읽을 수 있어서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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