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나는 바나나를 살 때 

다 익은 노란 바나나보다 초록색이 도는 덜 익은 바나나를 사는 편이다..

다들 알다시피 바나나는 너무 빨리 익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초록색 바나나를 사다가 하루 이틀 뒤에 먹는다.

 

누가 그러던데 바나나에 검은 점이 생기기 시작할 때가 가장 맛있을 때라고 한다.

바로 바나나의 전성기인 것이다.

사람도 언젠간 바나나처럼 인생에 한 번은 전성기가 온다

소위 말해 뭘 해도 잘되고 잘 나가는 때가 온다는 거다.

그런데 사람들은 현재 별 볼 일 없다며  아직 초록 바나나인 상태의 사람들을 무시한다.

 

경력이 없어서, 명문대를 안 나와서, 가난해서, 몸이 불편해서, 그냥 기분 나빠서 등 

그러나 그들은 바나나처럼

언젠간 인생에 한 번쯤은 전성기가 온다.

하지만 그들이 바나나와 다른 점은

그 전성기가 10년, 20년 아님 죽을 때까지 갈 수도 있다.

 

흔히 이런 사람들을 흙속에 진주라 하는데

이건 그 사람이 성공했으니 진주라 불러주는 것 아닌가.

돌멩이는 가치가 없는 건가.

아니다. 돌멩이도 어느 때는 진주보다 가치 있는 대접을 받을 수도 있다.

오이빝에 핀 장미는 잡초에 불과하듯이 말이다.

 

우리 주위에는 수많은 초록 바나나들이 있다.

나를 포함해서 말이다.

그들에게는 언젠가 1번은 전성기가 온다.

 

내가 진주가 될 확률은 100%라 말할수 없지만

내가 일생동안 1번은 성공할 거라는 확률은 100% 말할 수 있다.

그것이 인생이든, 사업이든, 친구든 어떤 형태로든지 말이다.

 

그러니 지금 주위에 별 볼이 없는 초록 바나나들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성공할지

어떤 일로 만나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하나 분명한 건 지금 그들을 무시한다면

나에게 어떤 것으로든지 돌아오게 돼있다.

 

그래서 나는 

모든 사람을 대할 때 최대한 진심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