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위어: 아르테미스

다들 알고 있는 [마션]의 작가 앤디 위어가 

[마션] 다음으로 쓴 [아르테미스]라는 책이다.

 

이 책의 흥미로운 점은 바로

책 제목이 아르테미스 즉, 달의 여신인 것처럼

주인공도 여자고

모든 고위직 등장인물들이 전부 여자다.

 

또한 [마션]에서는

중산층의 백인 남성이

화성에서 생존을 위한 과정을 그린 거라면

 

[아르테미스]는 

빈민층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여성이

달의 나라 아르테미스에서 벌어진

미스터리 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생기는

일종의 추리물이다.

 

 

[아르테미스]의 작가인 앤디 위어는 미국인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그는 수년간 자신이 쓴 소설은 개인 웹사이트에 연재해 왔다.

그리고 소설 [마션]이 큰 인기를 얻어 2011년에 출판하였고,

2015년 리들리 스콧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되었다.

 

이후 앤디 위어는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며

[아르테미스]를 출간으로

다시 한번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목차는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책은 결고 얇은 책이 아니다.

그러나 내용이 재밌고 쉽게 써져있어서

쑥쑥 읽힌다.

참고로 나는 책을 엄~~~~ 청 느리게 읽는 편인데

2일 만에 완독 했다. 

 

 

 

여기에는 다양한 등장인물이 나오는데

나같이..

외국인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아주 친절하게 직접과 주인공과의 관계를 앞장에 써주었다.

이 얼마나 친절한 책인가!

 

 

 

 

그리고 이 책 자체가 

달에 지어진 도시[아르테미스]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글로는 상상하기 한계가 있어서 그런지

이렇게 자세한 맵도 제공한다.

 

실제로 나는 이 부분을 포스트잇으로 체크해 놓고

이 그림과 글을 번갈아 봤다. 

 

 

그리고 굉장히 과학적 근거에 의해서 썼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진공일 때의 사람 신체의 변화

기압차로 일어나는 변화

중력이 지구의 1/6이 되면 나타나는 변화

 

산소가 없는 달에서

산소를 얻는 방법 등

매우 사실적이라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진짜 달에 [아르테미스]라는 도시가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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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K 아르테미스 _ 영미소설 책 도서 추천 앤디 위어

책이 두께에 비해 비싼 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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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을 재미있게 본 분들이면  이 책도 분명 좋아하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