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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서 쟈니 덤플링 가서 만두를 먹고

배가 너무 불러서

걷다 보니 오게 된 카페 ㅋㅋㅋㅋ

 

사실 이날 너무 더운데 

해방촌 언덕을 오르고 또 오르다 보니 지쳐서

 

"우리 그냥 아무 데나 들어가자!!!!!" 해서 들어간 곳이었다.

 

 

 

 

테라스가 있다는 말에 냉큼 들어갔는데

여기가 알고 보니 애견인들에게 아지트 같은 곳이었다.

앉아있으면 온갖 종류의 강아지들은 볼 수 있으니

이곳은 바로 천국!!

 

이 카페 이름은 드 도트이다.

 

 

왜 이런 이름인지는 모르겠으나

내부 인테리어가 거의 식물원이다.

 

 

 

 

여기 큰 창문 뒤로 테라스가 보이지요??

 

테라스 쪽을 찍고 싶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강아지와 함께 계셔서 찍지 못했다.

실내 내부만큼 큰 테라스를 가지고 있어서 강아지들이 진짜 많았다.

 

자세히 설명을 하자면 

테라스 쪽은 천장이 없어서 각각 파라솔과 의자가 군데군데 있고,

높은 벽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외부에서 안을 절대 볼 수 없다.

당연히 강아지들이 밖으로 뛰쳐나갈 수도 없다 ㅋㅋㅋㅋ

벽이 매우 높기 때문 ㅋㅋ

 

그래서 대부분 강아지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너무너무 귀여워 ㅠㅠㅠㅠㅠㅠ)

 

 

우리는 더위를 피해 들어왔고

실외는 흡연도 가능해서

우린 담배냄새를 피해 실내에 앉았다.

 

여긴 쟈니 덤플링과 다르게 

사진 찍을 맛이 난다.

모든 소품들이 다 예쁘다,

그리고

 군데군데 화분들은 다 진짜 살아있는 화분이다.

 

 

하지만 이런 곳들은 의자가 불편한거 다들 아시죠?ㅎㅎ

우린 그중에서 가장 편안해 보이는 의자를 골라 앉았다

바로 위에 사진에 나오는 파란 의자 ㅋㅋㅋ

 

 

여기도 해방촌의 보편적인 가격이라 생각하면 된다.

싸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비싼 것도 아니고

딱  스타벅스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1. 해리포터 버터 맥주: 10,900원

 

해리포터 잔에 주신다.

잔은 유리가 아닌 플라스틱이다. ㅋㅋㅋㅋㅋㅋ

맛은 맥주 맛이 거의 안 나고 달달하다.

 

 

 

2. 코코넛 라테: 5,900원

추천 메뉴길래 시켰는데 

베트남 콩 커피 생각하면 안 된다.

베트남 코코넛 커피는 매우 달달한 편인데

여기는 그렇게 달지 않고

카페라테에 은은한 코코넛 향이 난다. 

개인적으로 아주 맛있었다.

 

 

근데 저 홀더 대신 종이컵 껴주는 게 너무 아까워 ㅠㅠㅠㅠ

(개인적인 생각)

 

친구랑 둘이 앉아서 왔다 갔다 하는 

강아지들을 보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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