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굿굿

다이어트 도시락을 뭘 살까? 하다가 의외로 평이 좋길래 5개만 사봤다. ㅎㅎㅎ 생긴 건 이렇게 생겼다. 물론 사진과는 조금 다르다. 칼로리는 335kcal 흰밥 한 공기가 300kcal이니까 굉장히 저열량이다. 단백질은 무려 45%나 충족해주니 다이어트 도시락라고 부를 자격이 되는 것 같다. 전자레인지에 돌렸더니 오징어볶음으로 추정되는 아이가 부글부글 끓어서 밥까지 넘쳤다. 버터 닭은 뭔가 하얀 것이 입맛을 돋우지 않게 생겼지만 생각보다 버터향이 나면서 맛있다. 요즘.. 오징어가 비싸서 그런지 한... 3개 들어있던 것 같다. 그래도 이게 있어서 느끼한 맛을 눌러준다. 개인적으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ㅎㅎ 닭은 이렇게 생겼는데 생각보다 너무 식감이 부드럽다. 버터 때문인지 퍽퍽하지 않아서 좋다. 다만...

사실 우리가 강남을 가도 뒤쪽을 잘 안 가는데 언덕을 헐떡이며 올라오면 한적한 강남의 다른 얼굴을 만날 수 있다. 파파야 리프 바로 앞에 있는 카페이다. 걸어서 한.. 2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사실 다른데 가려했는데.. 너무너무 더워서 이곳으로 고고고 원래 정문이 있는데 지금은 공사 중이라 왼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이 코알라 같은 게 이 카페 캐릭터인가 보다. 내가 갈 때까지만 해도 사람이 반 정도밖에 없었다. 하지만 나올 때는 아주 바글바글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층고가 높고 천장이 탁 트인 걸 좋아하는데 이 카페가 거기에 딱 부합한다. 천장이 높고, 채광이 좋아서 답답하지 않다. 이렇게 테라스도 있지만 담배 피우는 사람이 많아서 패스 한쪽 벽은 이렇게 풀(?) 벽으로 되어있다. 내가 알기론 이 벽을..

사실... [땀땀-굉장히 유명한곳] 가려했는데 우리가 11시 40분쯤 갔는데도 이미 만석이였다. 직원에게 얼마나 기다려야 하냐니까 40분~50분은 기다려야 한다길래.. 체력이 안 좋은 우리들은 바로 포기 ㅋㅋㅋㅋㅋㅋㅋ 근처에 파파야 리프로 고고고 여기는 예약을 해야 창가에 앉을 수 있는데 운이 좋게 예약자가 취소했다면서 우리를 창가 쪽으로 안내해줬다!. 우리가 먹고 싶은 건 오직 게!!!! 꽃게!!!!!! 그래서 2명이었지만 ㅋㅋㅋㅋ3~4인용이라 적힌 푸 팟퐁 카레 M 사이즈랑 매운 쌀국수를 시켰다.. 근데 매운 쌀국수는.. 사진 찍는 걸 깜빡하고.. 먹어버림..ㅠㅠㅠㅠㅠ 배가 고팠어요. 아이폰.. 사랑합니다.. 일반 카메라로 찍은 건데 진짜 색이 너무 잘 나왔다.ㅋㅋㅋㅋ 이게 3-4인분이다. 우린 나오..

삼성역 쪽에서 약속이 있어서 갔는데 친구가 여기 진짜 신기한 거 있다면서 나를 어떤고깃집으로 안내했다.. 사실 별로 기대안했는데 나오자마자 우와~~~를 외침 ㅋㅋㅋㅋ 진짜 생전 처음 보는 비주얼이었다. 이렇게 가운데에 파가 박혀있다 ㅋㅋㅋㅋㅋㅋ 뭔가 웃겼다. 구우면 파가 빠질까 봐 조심조심 구웠는데.. 이렇게 생각보다 파가 안 빠진다 ㅋㅋㅋㅋㅋㅋ 신기.. 저렇게 빨간 소스도 같이 주는데 매콤하면서 맛있다.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은데 파가 있어서 안 느끼하고 고기가 계속 들어간다. 이 집은 한 가지 더 유명한 게 있는데 바로 쌀국수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느낌 아니고 ㅋㅋ 엄청 큰 게 나온다 ㅋㅋ 다 같이 나눠먹으면 된다. 국물이 시원하고~ 뭔가 라면보다 살이 덜 찔 것만 같은 느낌 개인적으로 냉면을 안 ..

나는 사실 토스트를 잘 사 먹지 않는다. 근데 동생이 네고왕에 이삭토스트 나왔다고 먹어야 한다고 해서 얼떨결에 주문했다. 네이버를 통해 주문해야만 할인이 된다고 해서 급히 주문했다. 이날은 어린이날 오전이라 그런지 100개 한정이라던데 10시쯤이었는데 주문이 돼서 포장으로 주문하고 찾으러 갔다. 원래 금액은 2800원이지만 우리는 개당 1400원에 2개 주문 완료!! 이렇게 종이에 담아준다. 단면을 보면 이런 식으로 진짜 햄이랑 계란 치즈 그리고 달달한 이삭토스트만의 비법소스 이렇게 끝이다. 채소 따위 바라면 안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맛있다. 달다구리 하면서 짭짤하고 다음에 네고왕 끝나고도 한번 더 사 먹을 것 같다.

빽다방에 갔는데 옥수크림에 인기 메뉴라고 쓰여있길래 뭔지도 모르고 일단 시켜봤는데 아이스크림이었다 ㅋㅋㅋㅋㅋ 이렇게 컵에 아이스크림과 옥수수 몇 개 그리고 시리얼을 뿌려준다. 솔직히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니다. 맛은 역시 달달하고 옥수수가 팍팍 튀어서 씹는 재미가 있다. 가격은 2500원이다. 양도 많아서 하나 다 먹기엔 조금 많다.!

시장을 지나가는데 항상 사람이 많길래 나도 한번 사봤다. 알고 보니 생활의 달인에 나왔단다. 1인분에 5개 고기만두, 김치만두: 4,000원 새우 고기만두, 새우 김치만두: 5,000원 모둠 만두: 13,000원 (고기만두 4, 김치만두 4, 미니 만두 5) 여기가 다 좋은데 한 가지 단점이 있다. 반반이 안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엄청 고민하다가 김치만두를 골랐다. 만두가 일단 엄청 크고 피가 아주 얇아서 안에 보인다. 5개 먹으면 배가 진짜 부르다. 속도 꽉 차서 맛있었다. 나중에는 고기만두에 도전해 봐야겠다.

이태원에서 쟈니 덤플링 가서 만두를 먹고 배가 너무 불러서 걷다 보니 오게 된 카페 ㅋㅋㅋㅋ 사실 이날 너무 더운데 해방촌 언덕을 오르고 또 오르다 보니 지쳐서 "우리 그냥 아무 데나 들어가자!!!!!" 해서 들어간 곳이었다. 테라스가 있다는 말에 냉큼 들어갔는데 여기가 알고 보니 애견인들에게 아지트 같은 곳이었다. 앉아있으면 온갖 종류의 강아지들은 볼 수 있으니 이곳은 바로 천국!! 이 카페 이름은 드 도트이다. 왜 이런 이름인지는 모르겠으나 내부 인테리어가 거의 식물원이다. 여기 큰 창문 뒤로 테라스가 보이지요?? 테라스 쪽을 찍고 싶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강아지와 함께 계셔서 찍지 못했다. 실내 내부만큼 큰 테라스를 가지고 있어서 강아지들이 진짜 많았다. 자세히 설명을 하자면 테라스 쪽은 천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