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굿굿

크라이스트처치에서부터 거의 4시간 정도 운전해서 갔어요. 여러분들은... 투어버스 이용하세요. 절벽길이라 초행자는 위험합니다... 완전 낭떨어지.. 날씨는 다행히 너무너무 좋았어요. 우선 크라이스트처치에서 2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제러든에 들려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쉬었어요! 제러든에서 엄청 유명한 젤라토랑 치즈 파는 곳! (사실... 가게가 여기밖에 없어요....) 저는 호키포키맛으로 결정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오면 이렇게 한글표시가 있어요. 잠깐 쉬었다가 다시 출발 다시 한번 말하지만 투어버스 이용하세요.. 운전하다 지쳐요.. 그렇게 2시간 정도 더 가서 드디어 테카포호수 도착! 물색이 진짜 에메랄드빛 엄마랑 한컷! 애매한 시간에 도착해서 모두 브레이크타임이라.. 열린 데 가서 그냥 아무거나 시켰어..

요즘 인스타나 서점에서 계속 홍보를 하고 있길래.. 결국 광고에 넘어가서 구매완료 작가는 일본 작가인 무라세 다케시인데.. 다른 작품들은 사실 한 작품도.. 본 게 없었다. 굉장히 슬프다해서 마음에 준비를 단단히 하고 읽기 시작! 저는 쿠팡회원이라.. 로켓배송으로 하루만에 받았습니다. 이책과 "어느날 내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셋트로 팔길래 셋트로 구매! 링크보내드려요 지금 10% 할인중! https://link.coupang.com/a/tpfNn 모모/세상의마지막기차역 + 어느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전2권) COUPANG www.coupang.com https://link.coupang.com/a/tpgOJ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COUPANG www.coupang.com 스포가 되니까 최대한 책 ..

우리 집에서 북서울은 굉장히 먼데.. 거의 한시간을 걸쳐서 도착.! 지하 2층에서 전시가 진행 중이다. 오디오 가이드는3천 원에 결제 가능하다. 전시회 가격은 18,000원인데 나는 얼리버드 50% 할인받아서 9,000원에 결제! 전시기간 2021. 12. 3.(금)~2022. 4. 3.(일) 이렇게 선이 강하고 쨍한 컬러의 팝아트 가장 유명하다. 전시회 표시터에도 그려져 있는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점을 찍어서 색을 표현해서 뭔가 더 오묘한 느낌이 든다. 이건 기존 작품들과 약간 다른 느낌인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든 작품이다.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둘러보는데 1시간 이상 걸린다. 지칠 때쯤 마지막 방으로 가는 길에 이렇게 포토존도 있다. 이날은 사람이 없어서 텅텅 비어있었지만 왠지.. 주말에는 사..

얼마전에 포스팅한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작가의 다른 작품이다. 사실 미드나잇보다 전 작품이 훨씬 재밌다고해서 읽게되었는데 읽어보니까 진짜다. 개인적으로 마드나일 라이브러리보다 휴먼이 훨신 재밌다. 책 안쪽에는 저자의대한 설명이 쓰여있다. 두께는 생각보다 아주 두꺼운데 재밌어서 쑥쑥 읽힌다. 실제로 나는 다 읽는데 2일정도 걸렸다. 내용은 주인공외계인이 어느 캠프리지대학교수 연구업적을 다 지구에서 없애라는 명령을 받고 그 교수로 변신하여 지구로 찾아온다. 이 외계인의 목적은 연구에 관련된 모든것들을 제거하는것 ! 심지어 사람까지도!! 근데 외모는 완벽하게 재현했는데 뇌부분은 재현을 못해서 지구에 적응을 잘 못하는데 그부분이 ㅋㅋㅋ굉장히 유쾌하다. 나는 사실 도서관에서 빌려봤지만 혹시 구매의향이 있으시면 가격..

오늘은 요즘 핫한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 대한 리뷰이다. 나는 솔직히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런 걸 기대했는데 제목과 다르게 그런 따뜻한 느낌은 사실 없다. 밑에 적은 글은 스포가 있습니다.! 우선 주인공이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자살하려고 하는 딱 그 순간 삶과 죽음의 경계인 도서관으로 가게 되는데 여기서는 현실의 시간이 멈춰있다. (사실 작가도 엄청난 우울증에 시달렸는데, 그래서 대체로 이 작가의 글은 우울이 기본적으로 깔려있다.) 여기서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고민 내가 만약 지금 선택이 아닌 다른 선택을 했었더라면 나의 인생을 어떻게 바뀌었을까? 이걸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여기서 진정 만족하는 삶을 찾으면 영원히 그 삶에서 살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하지만..

홍대역 9번 출구로 나가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간판이 보인다. 사실 전시라기엔 쫌 규모가 작고 휴대폰 홍보의 느낌이 물씬 나지만 귀엽고 아기자기한 걸 좋아한다면 추천!! 거기다 무료!! 근데 생각보다 쫌 기다려야 한다. 들어가면 이것저것 체험을 하고 미션은 이런 식으로 QR을 찍으면서 무슨.. 우주의 기운들을 모으는 거다.(5개 모으기) 5개를 다 모르면 맨 마지막 관문에 이런 게 나온다. 아래 6개 중 마음에 드는 걸 골라 물건을 찾아 QR체크를 하면 거기에 맞는 선물을 준다. 나는 bottle works 미션을 찾아 버튼을 눌렀더니 자몽티가 나왔다 ㅋㅋㅋㅋ 진행자가 난 행운아란다. 다들 작은 게 나오는데 나는 엄청 큰 게 나왔다.!!! 이게 뭐라고 기분 좋아짐 그리고 2층 올라가는 길에 포토존이 있는..

친구의 동생이 전시를 한다 해서 가본 갤러리이다. 우리가 아는 그 갤러리를 상상하면 안 된다. 뭔가 일본가옥처럼 생긴 나무 가옥 한쪽에서 전시회를 하는데 굉장히.. 색달랐다.! 그리고.. 찾기가 굉장히 힘들다. 라마다호텔 옆쪽에 있다. 언덕을 올라가면 딱 보인다. 이 미닫이 문을 들어가면 바로 전시 시작! 작가 소개랑 전시 소개가 적혀있다. 그리고 당연히 온도 체크랑 방문자 기록도 실시! 참고로 여기에 있는 모든 작품의 천들은 내 친구 동생이 모두 만든 거라고 한다. 천을 한 땀 한 땀 만들다니.. 신기했다. 내 성격으로는 절대 못할 일 내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다. 이건 실크스크린! 제목은 기억이 안 난다... 마음에 들어 하니까 친구가 찍어줬다. 기타 다른 작품들이다. 대부분 제목이 무제였는데 ..

오래간만에 페인팅이 아닌 현대미술 전시회를 갔다 왔다. 입장권은 18,000원 저는 얼리버드 예매로 50% 할인받아서 9,000원에 갔다 왔어요! 이 전시는 롯데 뮤지엄에서 열리는데 잠실역 1번으로 나가서 월드타워점 5층으로 가면 된다. 크리스털 제이드 옆에 있다.! 진짜..... 찾기 힘들다!!!!!! 가면 무슨 카페가 있는데 당황하지 않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매표소가 보인다. 큐알 체크는 필수! 입장하면 우선 전시 네임이 딱 쓰여있다. 가장 좋았던 전시는 바로 아래 사진이다. 어둡고 좁은 통로를 혼자 걸어가면 밑에 사진처럼 신비로운 공간이 나온다. 음악도 너무 좋고, 조명도 분위에 맞게 세팅되어 있다. 나는 이곳에서 음악이 끝날 때까지 서있었다. 레이저를 이용한 아트도 볼 수 있다. 이 작품 이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