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굿굿

나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이 감독의 애니들은 특유의 부드러움이 있다. 뭐랄까 선들이 부드럽달까. 어디서 살짝 들었는데, 부드러운 이미지를 위해 테두리 선을 검정이 아닌 짙은 갈색으로 그린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어디서 들은 얘기니 정확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내용도 참 뭔가 많이 생각하게 만든다. 특유의 부드러운 그림체와 화려하지만 튀지않는 색감들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내가 이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OST이다. 난 이 영화에서 나온 [인생은 회전목마]라는 음악을 좋아한다. 뭔가 첫 구절만 흘러나와도 가슴이 뭔가 멜랑콜리해진다. 웅장하기도 하고 아련하기도 하달까. 원래 저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인생은 회전목마]의 의미는 소피가 하울의 과거에 간 ..

난 개인적으로 차보다는 커피를 좋아하지만.. 위장이 약한 편이라 차를 더 많이 먹으려고 노력한다. 근데 몇몇 뉴스에서 차 티백에서 엄청난 개수의 미세 플라스틱이 녹아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잎차로 바꿨다. 근데 문제가 생겼다. 일단 걸음망 설거지 쉽지 않다. 그리고 걸음망에 주전자에 찻잔까지.. 설거지가 너무 많이 나오더라. 여러 명이 나눠 마시는 거면 상관없는데.. 혼자 먹는 건데 이렇게 번잡스러울 수가.. 그래서 자연스럽게 잎차는 찬장 구석에 처박히게 되었다. 그러던 차에!!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고, 안정성을 검증받은 생분해 친환경 PLA필터를 쓴다 하여 구매하게 되었다. 설날이 다가와서 그런지 선물용 세트로 팔길래 날 위한 선물로 구입했다..ㅋㅋ 패키지는 진짜 선물로 줘도 될 만큼 ..

나는 책 읽는 걸 좋아한다. 그러나 모든 책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책이 되려면 3가지 조건을 통과해야 한다. 이건 나만의 기준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사람을 사귀는것도 아니고, 직업을 구하는 것도 아닌데, 책 하나 고르는데 3가지 조건이나 있다니.. 그러나 나는 돌하나를 고르는데도 신중한 편이다. 관악산 등산로를 따라가다 보면 돌탑이 하나 나오는데, 이 돌탑 위에 딱 맞게 올려질 돌을 찾으러 두리번거린다. 물론 그렇게 고른돌이 모두 돌탑 위에 서는 건 아니다. 그러나 내가 고른 돌이기에 후회가 없다. 하물며 돌탑위에 쌓을 돌을 고를 때도 여러 번 고민을 하는데 책은 더 하지 않겠는가? 나는 우선 너무 내용이 긴 책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장르..

정용진의 픽 자몽 허니 블랙티와 신상으로 나온 딸기라떼를 시켜봤다. 누가 그러더라 ㅋㅋ 정용진이 선택했으니 자허블을 없어지지 않을 거라고 ㅋㅋㅋㅋ 우리는 자몽 허니 블랙티 벤티, 그리고 딸기라떼는 그란데 사이즈밖에 안돼서 그걸로 시켰다. 일단.. 자허블은 매일 먹는 거라 역시 맛있고, 종이 빨대가 금방 눅눅해져서 불편하긴 하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스타벅스 맘에 든다. 자몽 허니 블랙티는 기본 톨 사이즈 5,300원에 1,000원 추가해서 6,300원이었다. 딸기라떼는.. 개인적으로 신맛이 좀 강한 듯하다. 내 입맛에는 이디야가 더 맛있는 것 같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딸기는 이디야보다 훨씬 많이 들었다.! 가격은 6,900원인가.. 했던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스벅 가면 항상 먹는 생크림 카스텔라를 ..

오늘은 오래간만에 간 아웃백에 관한 이야기이다. 나는 진짜 대학교 때 가보고.. 안 가본 것 같다.. 한.. 10년 전에 가본 듯.. 그때 이곳은 부의 상징이고, 뭔가 중요한 파티, 기념일 날 종종 갔었는데.. 요즘에는 하도 맛있는 게 차고 넘치니.. 자연스럽게 잊힌 듯하다. 그러다가 광고라는 게 참 무섭지. [유퀴즈]를 보는데 유재석이랑 조세호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나도 모르게 다음날 방문하게 되었다 ㅋㅋ 일단 10년 전 기억을 더듬어 초코도 같이 시켜서 빵을 찹찹먹었다. 엄청난 맛은 아니었으나, 빵을 먹는 순간 대학생 때로 돌아간듯한 착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웃백 홈피에 가입하면 이것저것 쿠폰을 준다길래 또 급히 ㅋㅋㅋㅋㅋ가입을 하여 치킨텐더 샐러드를 받아냈다. 무료로 받을 것치곤 아주 푸짐한 양..

귀찮아서.. 밥에 뿌려먹는 후리가케를 샀는데.. 뜯을 땐 몰랐는데.. 사진 찍은걸 보니... 살짝 터진 것 같다... 왜 가루들이 묻어있지..-_-.... 일단 이렇게 생겼고, 자세한 영양표시는..뒷면에 쓰여있다. 새우랑 파래는 국산이고 뿌려먹기 편하게 포장이 되어있다. 가격은 마켓 컬리에서 9,800원 구입했다. 내가 보기에.. 이 정도 용량이면.. 1달은 먹을 것 같은데 ㅋㅋㅋ 한번 먹어보고 후기 남겨드릴게요!! 밑에 하트 눌러주시면 감사드려요 ^^

내가.. 카카오에서 나오는 마켓 컬리 26주 적금을 들었는데.. 거기서 6주 완성인가? 했더니 5천 원 할인쿠폰을 줘서 급히 마켓컬리에 이것저것 시켜봤다 ㅋㅋ 그중에 마침 비타민이 딱 떨어졌는데 후기가 좋아서 솔가 멀티비타민을 시켜봄! 난 멀티라길래 다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B와 C만 들어있네요 ㅎㅎ 비타민B군 7종과 비타민 C가 들어있다. 전공을 살려 말하자면 ㅎㅎㅎㅎ 탄수화물 에너지 대사 시 꼭 필요한 게 바로 비타민 B 그래서 탐수화물 비중이 높은 한국인들은 꼭 먹어야 하는 비타민중 하나다. 비타민 C는 항산화작용에 좋은 건 다 알기 때문에... 한마디로 활성산소들이 다른 세포를 공격하는 나쁜 놈들인데 이걸 막아줘서 노화를 늦춰준다 생각하면 됨 (야식을 많이 섭취하면 활성산소가 증가한데..

나는 커피를 먹을 때 극과 극을 달리는 스타일이다. 아예 안 달거나.. 달 거면 아주~~ 달거나. 그래서 주로 아메리카노 아니면 막 달달 구리 한 바닐라라테 이렇게 먹는 편이다. 그리고 솔직히 헤이즐넛 향은 나쁘진 않은데.. 좀 느끼한 향이라 별로 안 좋아한다.. 그런데 친구가 이건 진짜 맛있다고 하나 줘서 먹어봤는데.. 너무 ㅋㅋㅋㅋㅋ달달 구리하고 맛있어서 10개나 주문함 ㅋㅋㅋ 그건 바로 [커피빈 헤이즐넛 라떼] 파우치!!!! 저는 마켓 컬리에서 샀고, 가격은 개당.. 1500원 정도!!! 얼마나 가성비 넘치는가 ㅋㅋㅋㅋㅋㅋ 일단 배송된 걸 보면.. 이렇게 10개가 1박스에 들어있다. 개당 구매도 가능한데.. 배송비 아까워서 왕창 시킴 이렇게 생겼고, 190ml이고, 제일 중요한 칼로리는 개당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