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굿굿

요즘 신학기라 너무 바빠서 집으로 일을 가져와서 주말에도 작업할게 많은데 집에는 유혹이 너무 많아서 주로 카페에 가서 일을 하는 편이다. 내가 카페를 고르는 조건은 4개 정도이다. 1. 음악이 요란스럽지 않은 곳. 2. 공간이 넓은곳 (좁거나 천장이 낮으면 답답) 3. 너무 시끄럽지 않은 곳. 4. 빛이 잘 들어오는 곳. 여기는 친구만나기로 한날 친구가 여기 좋다고 추천해서 간 곳인데! 내가 원하는 조건에 딱 맞아서 소개하려고 한다. 이곳은 2층으로 나뉘는데 1층은 주로 수다 존 2층은 카공족을 위한 존 이렇게 나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2층이 매우 조용한 편이다. 1. 크림브뤨레 크로프 4,300원 일단 트러플 크기가 엄청 크고 ㅋㅋㅋ맛있다. 설탕이 뿌려져 있고 그 위에 커스터드 크림이 올라가 있..

일요일 휴무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 점심 주문 마감 14:00 / 저녁 주문 마감 20:00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예약은 010 - 8447 - 2668 우리는 사람을 피해 당산역에서 보기로 했다. 근데 우리가 원래 가려던 샤부샤부 집이 코로나로 폐업을 하면서.. 걷고 걷다 지쳐 발견한 이곳!! 알고 보니 맛집이었다. ㅋㅋ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건지 시간이 2시가 다되서인 건지 손님이 1 테이블 밖에 없어서 우리는 무사히 들어올 수 있었다. 당연히 열체크, 손 소독, 명부 작성은 필수다. 장소가 좋게 말하면 아기자기하고.. 나쁘게 말하게 아주 협소하다. 옆사람 숨소리도 느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답답한 식당을 싫어하는 편이라 붐비는 시간대에..

나는 바나나를 살 때 다 익은 노란 바나나보다 초록색이 도는 덜 익은 바나나를 사는 편이다.. 다들 알다시피 바나나는 너무 빨리 익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초록색 바나나를 사다가 하루 이틀 뒤에 먹는다. 누가 그러던데 바나나에 검은 점이 생기기 시작할 때가 가장 맛있을 때라고 한다. 바로 바나나의 전성기인 것이다. 사람도 언젠간 바나나처럼 인생에 한 번은 전성기가 온다 소위 말해 뭘 해도 잘되고 잘 나가는 때가 온다는 거다. 그런데 사람들은 현재 별 볼 일 없다며 아직 초록 바나나인 상태의 사람들을 무시한다. 경력이 없어서, 명문대를 안 나와서, 가난해서, 몸이 불편해서, 그냥 기분 나빠서 등 그러나 그들은 바나나처럼 언젠간 인생에 한 번쯤은 전성기가 온다. 하지만 그들이 바나나와 다른 점은 그 ..

나는 사실 요리를 많이 하는 편인데.. 사진 찍는걸 항상 깜빡한다. 이번에는 너무너무 간단하고, 맛있는 딸기라떼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사실.. 딸기 그냥 먹으려고 샀는데, 진짜 끝물이라 그런지 너무 맛이 없더라.. 완전 물맛ㅠㅠ 그래서 급히 만든 거다. 갑툭튀 사진.. ㅎㅎㅎ(중간에 사진 찍는 걸 깜빡했어요 ㅠㅠ) 중간 과정이 생략됐지만 아주 간단하다. 1. 딸기를 씻은 후 꼭지를 칼로 도려낸다. 2. 유리병이나 뚜껑을 닫을 수 있는 병에 넣는다. (폭이 너무 넓으면 으깨기 힘들다.. 이럴 때는 칼로 잘라줌) 3. 밥숟가락으로 으깨준다.(칼로 하는 것보다 맛있다.) 4. 꿀을 딸기의 1/5 넣어준다. (전 딸기 500g, 꿀 100g) 5. 냉장고에서 1~2일 숙성 후 원하는 만큼 우유에 타 먹는다. ..

플랜트는 이름 그대로 채식카페 겸 레스토랑이다. 채식 중에서도 비건 카페인 것 같다. 한남동에 1호점이 있고 이태원에 2호점이 있다. 우리는 이태원이 집에서 더 가까워서 2호점으로 고고!! 이태원 가서 너무 놀란 게.. 점포들이 다들 문을 닫아서 조금 을씨년스럽달까. 사람도 거의 없었다. (평일 낮이라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ㅎㅎ) 채식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매장 내에 식물도 엄청 많았다. 이렇게 Odrer Here이라고 쓰여있는 곳에 가서 주문하면 된다. 이곳은 참고로 선불제다. 그리고 이태원 안에 있어서 그런 건지, 채식식당이라 그런 건지 외국인들이 아주 많다. 거의 손님의 2/3는 외국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참고로 이날은 우리 빼고 다 외국인이었다. 세상에나 *펌킨 스파이스 라테 (HOT) -두유..

드디어!! 이북리더기중 하나인 오닉스 포크 3가 왔네요. 배송까지 설날이 껴서 2주 정도 걸렸습니다. 그동안은 아이패드로 봤는데..진짜 눈이 너무 빠질 것 같아서 1달 고민 끝에 시켰습니다.!!! 짝짝짝 오닉스 포크 3은 중국 제품으로 직접 직구를 통해 사면 싸게 살 수 있지만.. 저는 배대지도 입력하고.. 이것저것 신경 쓰는 게.. 너무.. 귀찮아서 그냥.. G9에서 구매대행을 통해 샀습니다.! 총 할인받아서 14만 원 정도에 샀어요.^^ 일단 이렇게 생겼고요. 불량이 많다해서 조마조마하면서 켰는데 다행히 잘 작동되네요!!! 다른 이북리더기 중에서 빠른 편에 속한다길래 샀는데 세상에..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ㅋㅋㅋ 한 페이지 넘어가는데 1초씩은 걸려요 이렇게 설명서가 들어있지만.. 그냥.. 아주 간단히 ..

어제부터 너무 만두가 당겼다. 폭풍 검색 중 정가네에서 칼국수도 팔고 직접 만든 손만두도 판다 해서 아침에 눈뜨자마자 패딩만 입고 급히 갔다. 가게는 굉장히 평범한데 의외로 사람들이 꽤 많았다. 원래는 닭 한 마리 칼국수를 먹으려고 있는데, 그럼 만두를 못 먹을 것 같아서 단품으로 시켰다. 메뉴판은 이렇게 생겼다. 우린 여기서 얼큰 칼국수와 닭곰탕, 그리고 손만두 (7,000)를 시켰다. 원래 여긴 사골칼국수가 유명한데 얼큰한 게 당겨서 얼 큰으로 픽!! 만두는 이렇게 큼지막한 크기로 6개가 나온다. 한개는 이미 동생이 ..가져감....ㅠㅠ 만두피가 얇고 속이 꽉 차 있다. 굉장히 담백한 맛이 난다. 밑반찬으로는 김치랑.. 열무김치(?)가 나온다. 우린 2명인데 너무 많이 주셔서 조금 남겼다.ㅠㅠ 아까워..

스킨푸드에서 12월에 결제한 물건이 드디어 2월 중순이 다돼서 왔다. 생일 쿠폰 적용해서 엄청나게 할인받아서 산 제품들이다. 1. 밀크쉐이크 포인트 메이크업 리무버 가격:10,000원 이건, 스킨푸드에서 꾸준히 팔리는 제품이고 굉장히 순하다 하여 사봤다. 용량은 160ml라서 그렇게 많은 용량은 아니지만, 눈과 입술에도 사용할 수 있고, 우유와 두유 성분도 들어있다니 왠지.. 촉촉할 것 같다. 이건 나중에 지금 리무버 다 쓰면 얼마나 잘 지워지는지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2. 쉬폰 스무스 립스틱 06. 미스티 펌킨 가격:15,000원 진짜 이 립스틱 구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없어서 결국 공홈에서 예약해서 받은 립스틱이다. 워낙 평도 좋도 발림도 좋다 해서 사봤다, 색상은 여러 개가 있는데 나는 제..